하지불안증후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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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도 및 삶의 질

    하지불안증후군 이란?    빈도 및 삶의 질

하지불안증후군의 빈도는 우리나라 전국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약 7.5% 빈도를 보이는 드물지 않는 질환입니다.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고 나이가 많을수록 높은 빈도를 보였습니다. 이중 약 1.5%에서는 증상이 심해 치료를 요하지만, 이 질환에 대하여 잘 알려져 있지않아 상당수 에서는 치료 받지 못하거나, 허리 디스크, 말초신경질환 혹은 다리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오인하여 엉뚱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또한 국내 조사에서, 철분결핍성빈혈 환자의 40.3%, 임신중 21%, 만성콩팥질환의 44%, 당뇨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의 8% 에서 동반되는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.

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삶의 질을 보이며(그림), 수면장애 뿐 아니라 우울증 및 불안장애를 흔히 동반하는 만성질환으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.

참고문헌

  • Epidemiology of Restless Legs Syndrome in Korean Adults. SLEEP 2008;31:219-223.
  • Assessing health-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stless legs syndrome in Korea: Comparison with other chronic medical diseases. Sleep Medicine 13 (2012) 1158–1163